순천드라마촬영장 다녀온 후기

아기자기했던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을 방문하신다면 한번 쯤 방문해볼법한 곳이기도 합니다. 나이불문 남녀노소 모두 방문해도 인기가 좋을법한 곳입니다. 아쉽게도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아 진득하게 보아도 2시간 이내에 충분히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이었으며 순천만 국가정원까지 같이 볼 수 있는 상품도 있었으나 저는 순천드라마촬영장 입장료만 결제했습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의 지도입니다. 간판 하단에는 갈법한 관광지와의 거리를 나타내었는데 개인적으로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순천만국가정원까지 추천드립니다. 드라마촬영장 안에서는 해당 번호순으로 투어하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한바퀴 돌고 난 뒤에는 기억에 남는 곳을 다녀오시면 되겠습니다.

입구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방문인증과 체온측정을 하오니 참고바랍니다.

아무래도 인상깊게 남은 장면 중 한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옛날 극장의 흉내를 잘 내었으나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실내는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달동네를 표현한 장소입니다. 정말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한다면 CG와 함께 조금 더 신기한 장면이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 이 달동네는 더운날에 오르는 것을 지양하셔야 합니다. 땀범벅을 각오하신다면 올라도 무방합니다^^

인상 깊었던 포스터들

드라마촬영장은 유독 포스터들이 눈에 띕니다. 사실 제가 살았던 시대는 아닌지라 추억을 되짚기는 힘들지만 우리 윗세대 분들이 어떻게 살아왔을까 되짚어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