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맛집 '무릉도원'

백숙예약은 1시간 전 미리하기

물놀이가 빈번한 여름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항상 놀러다니며 맛있는 곳을 찾으러 다니는 것은 저의 취미이기도 합니다. 지리산의 경우엔 중산리 외엔 접근하기가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곳은 자차를 이용하여 다니는 재미도 있죠!

반찬은 정갈했습니다. 특유의 경상도 냄새가 나는 반찬이었기도 했습니다.

해물파전의 경우엔 개인적으로 불호였습니다. 대파의 진액인지 반죽인지는 모르겠으나 골고루 익히지 않아 덜 익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급하게 하시느라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산채정식을 시키면 사진처럼 김치찌개가 나옵니다. 매운 신김치를 이용한 것 같았고, 김치찌개 역시 너무 맛있었습니다.

주변에 모두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식후에 커피한잔과 함께 발을 담구며 더위를 식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